앞 전 강좌에서 입찰의 결과는 운이 지배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1건도 못하는 것도 어떤 업체가 5건을 하는 것도 모두 운의 결과일 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룰렛돌림판 게임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입찰참여자 모두가 돌림판을 돌립니다.
같은 돌림판을 돌리므로 조건은 누구나 같습니다.
어떤 업체는 조금 세게 돌리기도 하고 또 어떤 업체는 조금 약하게 돌리기도 할 것입니다.
모두가 4건이나 5건에서 원판이 멈추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그러나 원판이 멈추는 위치는 무작위적입니다.
아무도 그 결과를 알 수 없고, 인위적으로 조절도 할 수 없습니다.
그냥 원판이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멈추기를 바랄 뿐이죠.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멈출 확률은 극히 낮고, 자신이 원치 않는 곳에서 멈출 확률은 대단히 높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억세게 운좋은 몇 개의 업체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체들은 실적이 저조한 것입니다.
내가 강약을 조절해서 내가 원하는 위치에서 룰렛돌림판에서 멈추게 할 수 없듯이,
입찰실적도 경력, 경험, 노하우 등으로 어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운의 결과일 뿐입니다.
그래서 입찰은 운찰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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