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쟁업체분석이 유효한 유일한 경우
1순위가 되느냐 아니면 2순위로 밀려나느냐

어떤 입찰자가 표시된 위치 주변에서 낙찰하한가가 정해질 것으로보고 1000원으로 응찰을 하였고 빨간색 화살표 지점에서 낙찰하한금액이 나왔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업체는 바로 아래에 990원으로 응찰하는 업체가 있어는 2순위로 밀려날 것입니다. 그러나 경쟁업체의 투찰금액을 사전에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면 990원보다 1원 적은 989원으로 응찰을 하였을 것이고 그러면 1순위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경쟁업체의 입찰금액을 미리 알 수 있다면 1, 2순위를 다투는 상황에서 1순위를 차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경쟁업체분석의 관건은 매 건 투찰지점을 바꾸는 경쟁업체들의 입찰금액을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몇백, 몇천원 차이로 1, 2순위가 바뀌는 입찰이기에 경쟁자의 입찰가 예측이 아주 정확해야 합니다.
그러나 경쟁업체들의 입찰금액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경쟁업체들의 투찰금액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업체가 입찰금액을 결정하는 방식은 모두 알아야 합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예:입찰정보싸이트), 참조분석유형(예:발주처분석, 예가흐름 등등), 통계데이터 범위(예:최근3개월, 최근60월, 최근1년 등등), 최종결정 방법(예:발주처분석+예가흐름, 예가흐름+경쟁업체분석, 등등)등등...
그 누구도 모든 경쟁업체의 입찰가격 결정방식을 전부 알 수는 없습니다.
또 설령 업체별로 사용방식을 다 안다해도 각 업체에 맞는 프로그램과 결정방법을 적용하여 입찰금액을 예측하려면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경쟁업체수에 따라서 몇일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2. 현재의 경쟁업체 분석방식에 대하여
현재의 경쟁업체분석 방식은 대개 소수점이하 1자리 혹은 2자리 범위내에 몇 개의 경쟁업체 분포통계를 기반으로 유불리를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99.5%대에 10업체가 분포하고 99.4%대에 2개 업체가 분포한다면 99.5%대는 경쟁율10:1이고 99.4%대는 경쟁율2:1이므로 경쟁율이 더 낮은 99.4%대가 더 유리하다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그런 가정은 모든 업체가 구간 내에 균일하게 분포한다는 가정에만 성립될 수 있으며, 실재로는 오히려 아래 그림의 의 예와 같은 경우가 더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경쟁율로만 본다면 당연히 2:1의 경우가 투찰에 유리할 것입니다
그러나 위의 그림에서는 오히려 10:1이 더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본인의 입찰금액과 경쟁업체의 입찰금액차이가 2:1인 경우보더 더 벌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즉 낙찰하한금액을 취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습니다.
이처럼 경쟁입찰분석에서는 몇 %대에 몇 개의 업체가 있어서더 유리하니 불리하니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실재 모든 경쟁업체들이 얼마의 금액으로 투찰을 할지를 최소의 오차범위 내에서 예측을 해야 비로소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금액을 기반으로 경쟁업체보다 딱 1원만 더 낮은 입찰가격으로 투찰하면 됩니다.
3. 경쟁업체분석이 의미가 없는 결정적 이유
만일 어찌어찌해서 수십 수백 개의 경쟁업체들의 예상 투찰금액을 전부 아주 정확하게 예측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뭐하겠습니까?
예정가격이 내가 예측한 지점에서 안나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입찰은 예정가격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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